[제 언] 핵보다 무서운 건 국민들의 분열
[제 언] 핵보다 무서운 건 국민들의 분열
  • 정진국 前 서산시의회 의원
  • 승인 2009.06.2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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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동란을 겪은 지 반세기가 지나 21세기 원년 2돌를 맞이하고 있다.
6·25 동란 후(1950년~2009년) 59년이란 짧은 세월 속에 우리나라는 정치, 군사, 경제, 문화 모든 분야에서 엄청난 변화와 괄목할만한 성장으로 세계인들의 시선을 집중 받고 있으며 GNP 11번째 국가로써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고 있다.
이렇게 모든 분야에서 급 성장하게된 것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주된 원인은 반세기가 지나도록 외부와의 전쟁이 없었다는 것을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일이다.
그리고 5천년의 역사 속에 매년 찾아 오는 보릿고개를 1980대 녹색혁명을 이룩하므로 한많은 배고픔을 떨쳐 버린 우리민족에게는 복중에 복이다.
더 나아가 열악한 지하자원을 가지고 2차 산업인 중공업 수출의 깃발을 사회주의 일부 국가를 제외한 전 세계에 드높이 올린 것은 기적중에 기적이다.
이렇게 짧은 역사속에 경제가 부흥되고 인권이 신장된 것은 휼륭한 지도자와 국민들의 피와 땀으로 이뤄진 결실이다.
그런데 한편 요즈음 연령이 높은 세대들은 현 정국을 불안하게 생각하고 있다.
사람마다 시국을 판단하는 차이는 있겠지만, 나는 나의 견해를 솔직히 말하자면 북한의 핵보다 걱정되는 것은 국가와 민족을 사랑하는 의식이 없는 소수의 국민과 이념적 정치적 세대 간의 분열이다.
북한의 핵에 대하여 한-미 양국정부가 밝힌 것처럼 언제든지 과학적, 군사적, 경제적 능력과 힘으로 즉시 격퇴시킬 수 있는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므로 국민들은 국가의 안보을 의식하여 표현하고 행동하는 자세를 바르게 하는 것이 국가를 튼튼히 하는 지름길이며, 국가나 사회단체 그리고 학교 교육을 통하여 국가안보 교육과 시군 지방 자치단체에서는 반상 회보를 다시 제작하여 반상회를 통한 안보 교육을 주지시켜 안보 불감증을 해소시켜야겠다.
올해로 한미 방위조약을 맺은지 5~6년이 된다.
변천하는 국제 관계 속에서 반세기가 넘게 동맹 관계을 유지해온 것은 흔하지 않은 일이다.
최근 캐스틴 스티븐스 주한 미 대사가 말한 것처럼 ‘한미 양국은 함께 가야한다’는 말을 나는 동의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 표현 한다면 호회적이고 포괄적인 글로벌 동맹을 지향해야할 것이며 앞으로 한미 양국은 자유 민주체제에서 상호 의존하는 동맹 국가로써 강력한 군사 안보를 바탕으로 시장 경제를 살려 경제를 성장시키고 국민들이 하나 될 때 남북통일은 가까워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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