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마이너리그서 홈런 ‘폭발’
추신수, 마이너리그서 홈런 ‘폭발’
3번 타자 겸 좌익수 선발출전 … 포터킷전 5:3 승
  • 【뉴시스】
  • 승인 2007.05.0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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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간의 짧은 빅리그 생활을 끝내고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추신수(25)가 홈런포로 아쉬움을 달랬다.
클리블랜드 산하 트리플A 버팔로 바이슨스 소속의 추신수(25)는 7일(한국시간) 뉴욕주 던 타이어파크에서 열린 포터킷(보스턴 산하)과의 홈경기에 3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출장해 8회 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이전 3타석에서 삼진 2개를 당하며 범타에 머물렀던 추신수는 양 팀이 3-3으로 맞선 8회말, 4번째 타석에서 상대팀 구원투수 에드가 마르티네스로부터 중앙 담장을 넘기는 호쾌한 역전 홈런을 뽑아냈다.
버팔로는 추신수의 홈런을 디딤돌 삼아 5-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타율 0.275에 시즌 8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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