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 위한 ‘타악음악 콘서트’
장애아 위한 ‘타악음악 콘서트’
사회복지법인 세종중앙, 2차 장애아가족 휴식지원
  • 김덕용 기자
  • 승인 2009.07.26 1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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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세종중앙에서는 지난 24일에 2차 장애아가족 휴식지원프로그램 ‘타악음악 콘서트’를 연기군민회관에서 실시했다.
본 콘서트는 포커스 타악기 앙상블 공연팀의 유쾌한 해설(악기소개, 유래 특성, 곡 소개)과 신나고 재미난 연주로 진행됐으며, 음악 감상 후 타악기 체험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로 인해 장애아동에게는 새로운 음악 세계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장애아가족아동양육지원사업을 담당하는 관계자(공기숙 사회복지사)는 “콘서트를 통해 타악음악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하며, 장애아동과 그 가족들에게는 휴식지원 뿐만 아니라 문화여가활동의 효과성을 느끼게 해주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충남지역내 장애아가족을 위한 보다 나은 지원과 발전적인 모습을 기대해본다.
특히 본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농림수산식품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주최와 FOCUS 타악기앙상블, 세종중앙재단, 연기종합사회복지관, 문화나눔소리샘 주관으로 실시했다.
이번에 공연한 ‘FOCUS 타악기앙상블’은 국민대교수로 재직 중인 김훈태 교수를 주축으로 결성됐으며, FOCUS만의 특유의 색채와 구성, 공연 진행상의 실험정신, 화려하고 웅장한 리듬의 어울림으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해 그 실력을 인정받아 국내 대형공연장 및 전국 문화 축제의 다수 초청공연을 펼친 팀이다.
또 ‘타악기의 저변확대 및 창작곡 활성화’를 선두하며 해마다 정기연주회, 창작음악 및 지역음악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기획연주를 개최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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