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병 한국야쿠르트회장 송덕비 제막식
윤덕병 한국야쿠르트회장 송덕비 제막식
오늘 논산공설운동장 제2문 앞… 국민건강 증진·나눔 경영 몸소 실천 공로
  • 최춘식 기자
  • 승인 2009.07.2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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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그동안 고향발전을 위해 물심양변으로 힘쓴 (주)한국야쿠르트 우덕 윤덕병 회장(사진)의 공적을 기리는 송덕비 제막식이 30일 오전 11시 20분에 논산공설운동장 제2문 앞에서 거행된다.
임성규 논산시장과 김영달 논산시의회의장, 이인제 국회의원 등 기관단체장 및 유명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하는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에 이어 내빈소개, 추진위원의 경과보고, 식사, 축사에 이어 양기락 한국야쿠르트 사장의 인사말씀, 논산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제막식을 거행함으로 행사는 마치게 된다.
윤덕병 회장은 예론에 정통한 성리학자 명제 윤증의 팔대손으로 1927년 2월 9일 논산시 노성면 교촌리에서 태어났다.
윤덕병 회장은 1974년 3월 한국야쿠르트유업주식회사 회장에 취임했으며, 1991년에는 10억원을 출연해 (재)논산장학회를 설립 지금까지 1100여명의 우리지역 학생에게 5억4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에 필요한 농산물 수백톤도 전량 우리지역에서 구입 농가소득에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윤덕병 회장은 국민건강 증진, 고용창출, 나눔의 경영을 몸소 실천해 왔다.
사랑의 손길펴기 운동, 전국 어린이 건강 글짓기대회, 전국 학생 과학발명품 경진대회, 유산균과 건강 국제학술대회 등 30년 넘게 계속된 사회공익사업으로 우리나라 기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와같은 공로로 1988년에는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으며, 2008년에는 한국경연인협회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상을 수여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러한 윤덕병 회장의 고귀한 뜻을 기려 송덕비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이기범)가 구성되어 이번 송덕비 제막식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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