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대덕특구 육성 지원 박차
유성구, 대덕특구 육성 지원 박차
ISO 인증획득 지원사업 전개·동남아 수출박람회 참가 등 지원책 확정 발표
  • 박희석 기자
  • 승인 2007.02.0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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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성구는 8일 대덕특구내 입주업체의 경쟁력강화를 위한 지원책으로 마케팅 및 세무회계 실무강좌 실시, ISO 인증획득 지원사업 전개, 동남아 수출박람회 참가 지원, 과학의 대중화를 위한 과학탐방 프로그램 운영 등을 골자로주 하는 대덕특구 육성지원책을 확정 발표했다.
우선 구는 지난해에 이어 상반기중에 마케팅과 세무회계 무료 실무강좌를 개설해 실무자나 대표자를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의 실무형 맞춤식 강좌를 운영키로 했다.
구는 또 기업 이미지 향상 및 수출 등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해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금년 3월중 모집공고를 통해 참여업체별 최고 200만원(사업비의 50%)씩 총 5개업체에 1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구는 내수 불경기 해소와 해외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동남아 수출박람회 참가 지원책을 마련키위해 창업보육센터장과의 간담회를 개최 하는 등 업체차원의 경제성 등 신중한 검토를 거쳐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3월중에 학생, 주부, 단체 등 구민에게 특구시책 및 연구 성과물의 홍보를 위해 화폐박물관, 지질박물관, 중앙과학관, 한국원자력연구소 등 20여개의 입주기관을 대상으로 버스를 이용한 과학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과학마인드의 대중화에 비중을 두기로 했다.
과학관련 민간단체 활동도 적극 지원해 인근 15개 초·중교를 순회하며 과학의 신비와 실용성에 대한 체험학습을 통해 학교와 입주업체를 비롯한 인근주민을 하나로 묶는 지역 공동체 형성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R&D+B 지원사업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세부 추진사업으로 앞으로도 구차원의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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