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3,62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설] 대전역 쪽방촌 정비, 구도심 활성화 기대된다 대전역 일대 구도심 활성화가 본격화된다는 본지기사가 눈길을 끈다.이른바 중심시가지 뉴딜사업이 바로 그것이다. 그 핵심은 쪽방촌 1.5만㎡ 공공주택사업 정비를 통한 쪽방주민 200여명 영구임대 및 신혼부부 행복주택 1400호 공급이 주요과제이다.국토교통부와 대전시, 대전 동구는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전역 쪽방촌 도시재생 방안’을 발표했다.쾌적한 환경조성은 물론 쇠퇴한 대전역 일대의 획기적인 변화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쪽방촌은 말그대로 도시화·산업화 과정에서 밀려난 도시 빈곤층이 대거 몰리면서 최소한의 주거복지 요건도 갖추지 사설 | 충남일보 | 2020-04-23 18:42 [사설] 원유 값 생수값 돼도 생산은 멈추지 않는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재고가 넘쳐나고 원유저장 시설마저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세계 원유업계들이 앞다퉈 원유를 팔아치우는 비정상적 거래(오버 롤)로 일어나고 있다.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는 한 당분간 원유 공급과잉 현상은 계속될 전망이다.우리도 저유가 시대에 대비해 단단히 준비해야 할 것이다. 정부는 최근 유가 급락에 따른 ‘수출기업 추가 지원방안’을 발표했지만 아직은 불안하다. 사상 초유의 유가 폭락 사태가 발생하자 세계 원유 생산업체들이 되레 웃돈까지 얹어 주며 판매전에 나서고 있다.원유 생산업체들은 급박한 상황에 진화에 나 사설 | 충남일보 | 2020-04-23 18:40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몸이 탈수에 이르게 되면 기분이 언짢아지고 우울해 진다. 뿐만 아니라 체력이 급격히 떨어져 나른하여 만사가 싫어진다.그 때 물을 마시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체력이 증진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외출을 할 때 물병을 가지고 다니며 마시고, 운동할 때도 물을 많이 마신다. 그런 물이 오염돼서는 안 된다. 오염된 물이 체내로 들어가면 곧 바로 질병에 걸리게 된다. 때문에 깨끗한 물이 필요하다. 사람들은 몸 안의 물을 보충하기 위해서 제조음료 또는 알코올음료를 즐긴다. 그러나 건강을 위해서는 그런 제조음료나 알코올보다 순 데스크칼럼 | 한정규 문학평론가 | 2020-04-23 18:39 [독자투고] 차량용 소화기는 꼭 비치해야 [독자투고] 차량용 소화기는 꼭 비치해야 차량 화재는 주로 운행 도중에 발생한다. 각종 연료나 오일 등으로 연소 확대가 빠르기 때문에 초기에 진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초기 진압에 실패하면 순식간에 차량 전체로 연소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특히 최근 7년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자동차 화재사고는 하루 평균 약 13건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전체 차량 화재 사고 중 47.1%를 차지하는 것은 5인승 차량이다.이에 2020년 5월부터는 5인승 차량에도 소화기를 의무 비치하는 법이 시행된다. 신차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될 계획이며 그전에 판매되었던 차량은 적용되지 않는 기고 | 충남일보 | 2020-04-23 13:32 [기고]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함께 만들어가요 [기고]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함께 만들어가요 정부가 2022년까지 자살예방·교통안전·산업안전 ‘3대 분야 사망자 줄이기’를 목표로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2018년 교통안전 추진 전략을 ‘차량 소통’ 중심에서 ‘사람의 안전과 생명을 수호’하는 것으로 정책 방향을 전환했다.아울러 작년은 음주 운전자 차량에 치여 숨진 故 윤창호 씨의 사고를 계기 삼아,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도로교통법(일명 윤창호법)도 개정되는 등 ‘사람이 먼저인 교통 문화’ 정착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한 해가 되었다.이에 우리 경찰에서도 각종 교통사고를 예방함과 기고 | 당진경찰서 오주연 순경 | 2020-04-22 18:41 [사설] 내년 건양대 인공지능학과 신설이 주목 받는 이유 건양대학교가 내년부터 치료중심에서 예방중심으로의 의료환경 패러다임 변화를 예고 하고있어 대학가의 주목을 받고있다. 여기서 말하는 의료환경 패러다임 변화는 자타가 인정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겨냥한 인공지능인력을 의미한다.그 선제조치가 바로 ‘의료인공지능학과’ 신설이다. 이른바 첫 신입생을 모집하는셈이다. 건양대 이규환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전세계 인공지능SW 시장규모는 2018년 157.4억달러에서 2022년 570.8억달러로 연평균 41.4%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고 말했다.하지만 국내 인공지능 인력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사설 | 충남일보 | 2020-04-22 17:50 [사설] 온라인 개학과 디지털 ‘n번방’사건 디지털 성 착취물을 유포하거나 제작한 혐의로 적발된 피의자 가운데 3분의 1이 10대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렇다 보니 내 아이도 디지털 범죄에 말려들면 어쩌나 하고 불안해하는 어른들이 적지 않다.때문에 디지털 성 착취물 등에 접하게 되면 부모에게 먼저 알려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 ‘박사방’ 공동 운영자로 신상까지 공개된 강훈을 비롯해, SNS에서 디지털 성 착취물 제작 등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피의자는 300여명이다.이 중 디지털 성 범죄에 걸려든 피해 미성년자는 절반에 달했다. 인터넷을 활용하는 아이들은 그 세 사설 | 충남일보 | 2020-04-22 17:49 [충남시론] "입안의 도끼" 막 말한 자에 화살이 돌아온다 [충남시론] "입안의 도끼" 막 말한 자에 화살이 돌아온다 정치인들의 막말로 국민들을 분노케하는 잘못된 관행이 언제 사라질까? 말은 그 사람의 근본, 지식, 수준,성격, 품위, 인격을 나타내는 척도다. 말을 한번 입에서 발설하면 한번 쏜 화살과 같아 다시 잡을 수도 없고 주어 담을 수 없다.말 한마디가 평생을 후회할수도 있고 그로인해 병들어 고민하다가 죽을수도 있다. 불교에서 “사람은 입 안에 도끼를 품고 태어난다”고 했다. 그 도끼는 남을 죽일수도, 자기를 망칠수도 있으니 말을 함부로 하지 말라는 얘기다.'입이 바로 화의 문이니 병마개 막듯 봉한 연후에 말하라는 가르침도 있다. 유 데스크칼럼 | 임명섭 주필 | 2020-04-22 17:48 [기고] 농번기 농기계 교통사고 3가지 사항만 준수하면 안전합니다 [기고] 농번기 농기계 교통사고 3가지 사항만 준수하면 안전합니다 어느덧 봄에 문턱에 들어서면서 농촌 지역의 들녘은 한창 바쁜 시기이다. 농사일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농기계 운행이 잦아지고 있다. 해마다 농번기에 농기계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충남지역 실제로 최근 3년간(2016~2018) 농기계로 인한 교통사고 건수는 1291건, 사망자 수는 198명으로 치사율 15.34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 1.87의 무려 8.2배에 달하는 수치다.농기계 교통사고로 인한 치사율은 일반 차량사고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통계가 나왔다.차량의 경우 안전장치가 있으나 농기 기고 | 방준호 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 경위 | 2020-04-22 13:34 [독자투고] 화물차 차고지 등록제 ‘무용지물’? 대전지역 도로가 화물차의 주차장으로 변해있다. 특히 밤만 되면 주택가 도로는 물론이고 편도 3-4차선 이상 도로에 화물차로 빼곡하다. 도로가 주차장화 되고 있음에도 이에 대한 단속은 요원하다.최근 월드컵경기장 주변이나 유등천 천변도로 등을 보면 버젓이 대형 화물차, 대형 버스 등등이 주차돼 밤을 샌다. 공공기관의 버스 등도 눈에 띈다. 이들 차량의 운전자가 주변에서 살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차고지까지 가기가 멀고 귀찮은 것이다.대형화물차의 밤샘주차는 일반도로를 점용하여 일반 운전자에게 불편을 끼칠 뿐만 아니라 대형사고를 유발할 가능 기고 | 충남일보 | 2020-04-22 11:17 [데스크칼럼] 코로나 이후 또 다른 폭풍이 걱정이다 [데스크칼럼] 코로나 이후 또 다른 폭풍이 걱정이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마비된 세계 경제의 질식사 후폭풍을 앞두고 이에 대비해야 한다는 우려감이 공포수준으로 커지고 있다.치료제 없는 감염병의 확산은 중국에 이어 한국, 일본 그리고 유럽과 미주,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대륙에서 맹위를 떨치며 인간의 활동 자체를 마비시키고 있다.이 같은 영향은 감염병으로부터 사람을 구하는 과정 지나 경제적 위축을 심화시켜 거의 모든 국가가 이후 생존을 위한 또 다른 사투를 벌여야 하는 절박한 상황으로 내몰고 있다. 오죽했으면 각국 정상들이 3차 세계대전에 비유하고 있을 정도니 데스크칼럼 | 한내국 편집국장 | 2020-04-21 18:18 [사설] ‘대전시 도시브랜드 공모전’ 불공정 주장 제기 왜? 지난해 열린 ‘대전시 도시브랜드 슬로건 공모전’의 심사가 불공정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시당국의 향후 대응이 주목된다. 그 핵심은 당선작인 ‘Daejeon is U’가 ‘Daejeon is you’와 의미면에서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사실상 ‘you’와 ‘U’는 같은만큼 먼저 제출한 본인이 당선되는 것이 맞다는 논리이다. 해당 공모전은 도시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특허등록, 파생상품 개발 상징물 설치 등을 통한 대전의 대표브랜드 활용이 주된 취지이다.‘시 도시마케팅위원회’는 3차례의 회의를 열어 총 2800여건의 후보를 두고 심도있는 심 사설 | 충남일보 | 2020-04-21 18:11 [사설] 재난지원금 ‘긴급’ 붙은 이유가 뭔가?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생계와 소비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나온 긴급재난지원금의 지급 놓고 “소득 하위 70% ” “전 국민 대상”때문에 여야가 엇갈린 목소리를 내고 있다.명색이 ‘긴급지원금’인데 계속 밀고당기다 어디 코로나 사태 끝나기 전에 결정 나겠나 하는 생각에 국민들은 분통이 터질 지경이다. 총선이후 국민들의 관심사중 하나가 바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다.언제 받을 수 있고,또 누구까지 혜택을 보느냐, 얼마를 받을까 하는 것이 핵심이다. 20대 국뢰는 이 문제를 놓고 논쟁이 뜨겁다. 전국민 지급 사설 | 충남일보 | 2020-04-21 18:10 [독자투고] 동네에 장기간 방치된 간판구조물 철거돼야 [독자투고] 동네에 장기간 방치된 간판구조물 철거돼야 장기간 방치된 간판이 도시의 흉물이 되고 있다. 더욱이 일부 간판의 경우 대형으로 세운 뒤, 주인이 없이 수년째 방치되고 있다.그럼에도 관련 구청은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주지 않고 있다. 문제의 간판은 대전시 서구 가장동 주택가 입구에 세워져 있다.당초에 자그마한 시장이었으나, 이후 새로 건물을 지은 뒤 수산시장으로 문을 열었다. 이때 수산시장으로 대형 구조물이 세워졌다. 마치 이 동네 전체가 수산시장인 듯 한 착각을 할 수 있을 정도였다.이후 수산시장은 주인이 바뀌어 현재 찜질방 등으로 쓰이고 있다. 그럼에도 이 구조물과 간판은 기고 | 충남일보 | 2020-04-21 14:11 [사설] 내포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최대 이슈 부각, 왜? 혁신도시 지정과 관련, 내포신도시 공공기관 유치를 둘러싸고 전국 지자체간 경쟁이 치열해 충남도의 효율적인 대응이 주목된다. 여기서 말하는 대응은 타지자체에 비해 우위에 설수있는 해법을 의미한다.이른바 국회 통과과정에서 발휘됐던 민·관·정의 단합된 노력이 다시한번 요구되고 있는것이다. 지난달 6일 국회를 통과한 균특법 개정안은 지난 7일 관보에 고시되며 1개월여 만에 공포됐다. 개정안 공포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조만간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게 된다. 관건은 충남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이전이 반영될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그동 사설 | 충남일보 | 2020-04-20 17:17 [박경래 칼럼] 180석의 압승과 악마의 손짓 [박경래 칼럼] 180석의 압승과 악마의 손짓 4.15총선의 결과에 청와대와 더불어 민주당 지도부는 몸을 낮추고, 미래통합당은 참담한 패배에 대표가 사직하는 등 반성의 모습이 국민들에게는 다소 안도감을 주고 있다.그러나 헌법을 제외한 모든 권한이 현 집권세력에게 몰아주었다는 것이 국민들에게는 바람직한 결과 일 지는 두고 볼 일이다. 일심으로는 두렵고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그동안 현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 민주당이 취해온 정책과 정치행태는 보복과 남의 탓, 그리고 국민을 양 갈래로 분열시켜 일부 집권세력에 만 치우치는 패권 정치로 국민들을 식상하게 했던 부분도 국민의 눈높이에 데스크칼럼 | 박경래 기자 | 2020-04-20 17:16 [사설] 대전 아파트 값 고공행진에 파란불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상당히 높다. 건설 경기 위축은 비판의 목소리만 커지게 하고 있다. 정부 대책의 비효용성 때문에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라는 초강력 규제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으나 약발이 먹혀들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 아파트는 아직까지도 투자와 투기의 대상으로 머물고 있어 재산 증식의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 수도권에 이어 대전, 세종지역에도 부동산 경기가 계속 활개를 치고 있다.대전 유성구 둔곡지구 ‘서한이다음’ 아파트 역시 분양가가 기대치보다 훨씬 높아질 것으로 보여 지방도 아파트 값이 춤이 멈추지 오피니언 | 충남일보 | 2020-04-20 17:16 [사설] 대전교육청 마스크 선정논란, 무엇이 문제인가 대전시교육청의 부산지역 마스크업체 선정 논란에 대한 본지 속보기사는 시사하는바가 크다. 그 핵심은 한마디로 책임있는 교육당국의 모습은 온데간다 없다는것이다. 그 의미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다. 시교육청이 학교에 보급된 불량 마스크를 전량 회수키로 하면서 기존 업체와의 수의계약은 유지키로 한것으로 전해졌다.명확한 해법없이 서둘러 봉합만 하려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이유이다. 납품된 마스크는 해당 납품업체를 통해 전량회수 조치되며 검사검수 완료후 재배송할 예정이다.이를 둘러싼 설왕설래가 일고있다. 전교조 대전지부가 보도자료를 통해 사설 | 충남일보 | 2020-04-19 18:10 [사설] 황금연휴 까지 거리두기 완화, 연장키로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기간을 실천 강도를 조정해 ‘황금연휴’ 이후까지 2주일가량 더 이어가기로 했다. 어린이날인 내달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기간을 연장하되, 그 수위를 ‘고강도’에서 한 단계 완화하기로 가닥을 잡았다.4월 30일 부처님오신날부터 5월 1일 근로자의 날,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이 기간 감염·전파 위험을 최대한 낮추기 위해 연휴가 끝나는 날까지 다소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어가기로 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최근 진정세를 보여 일상 생활의 복귀 기대감도 커졌다. 중앙방 사설 | 충남일보 | 2020-04-19 18:09 [양형주 칼럼] 거짓말 구별법 [양형주 칼럼] 거짓말 구별법 얼마 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이란 재미있는 대담프로가 나왔다. 사람들이 거짓말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진실을 감추기 위해서다.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거짓말을 쉽게 생각하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가만 살펴보면 시간이 갈수록 거짓말이 쉽지 않은 작업이라는 것이 드러난다. 왜냐하면 거짓말을 하는 순간부터 내가 하는 말에 일관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뛰어난 기억력이 필요하게 된다. 그래서 큰 거짓말일수록 눈이 돌아가고 머리를 굴리고 말이 느려진다. 사건의 전후를 논리적으로 꿰어 맞추면서 거짓말이 들통나지 않도록 계속해서 데스크칼럼 | 양형주 대전도안교회담임목사 | 2020-04-19 18:09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