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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층 어르신 25분에게 감사함을 담은 카네이션과 보행보조기를 전달했다.
어르신들은“코로나19로 인해 자녀들을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데, 우리 지역에 많은 분들이 신경을 써주고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고중섭은“사회 분위기가 혼란스럽지만 이럴 때 일수록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욱더 관심을 가져야 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이웃 간의 왕래가 힘들어진 요즘 어르신들에게 좋은 선물을 해드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선홍 결성면장은“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이웃들이 많이 힘들어 하고 있지만, 결성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같은 다양한 단체와 봉사자들의 노력으로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으며 우리 관도 주민들을 위해 부단히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참석자 전원이 손 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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