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3,62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임은정 칼럼] 코로나19 사태, 우리의 과제 [임은정 칼럼] 코로나19 사태, 우리의 과제 봄빛이 날로 완연해 지고 있는데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사태로 우리의 일상은 마치 겨울 안에 갇혀 버린 느낌이다. 확진환자가 7000명을 넘어서고 사망자도 50명이나 나왔으니, 이번 코로나19 사태는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위기임이 분명하다.국제적으로도 우수한 평가를 받을 만큼 잘 대처하고 있던 상황에서 신천지 내의 집단감염으로 인해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환자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 버리다 보니 두려움과 불안한 심리도 들불처럼 번졌다. 더 이상의 바이러스 확산을 막고 공중보건 상의 대위기를 하루 빨리 종식시키는 것이 데스크칼럼 | 임은정 공주대 국제학부 교수 | 2020-03-09 16:44 [양형주 칼럼] 육체영생교리의 비밀? [양형주 칼럼] 육체영생교리의 비밀? 코로나 19의 확장세가 심상치 않다. 중국을 제외하고는 세계 최악이다. 주목할 것은 코로나 19확진자 중 신천지 신도이거나 이들의 가족, 지인 접촉자가 무려 93%나 된다는 사실이다. 10명 중 9명이 신천지 관련자들이다. 신천지 신도들이 사용했던 건물과 오피스텔 주변의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코로나 19 감염이 확산되는 상황 속에서도 신천지 신도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타 지역에서도 활발히 드나드는 등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했다고 한다. 코로나19 예방 현수막과 포스터를 건물 전체에 부착하고 말로 요청해도 소용없었다. 이들의 데스크칼럼 | 양형주 대전도안교회담임목사 | 2020-03-08 16:30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발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라는 병원균에 의해 폐렴이 급격히 확산 2020년 2월 초 확진 자가 나온 가운데 2월 18일 이후 경북 대구지역에서 확진자로 밝혀진 환자만도 그 동안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환자보다도 수배가 넘는 확진 자가 발생 그 중에서 사망자도 발생 불안이 크게 확산되고 있다. 1·2차 세계대전과 같은 전쟁이 아닌 대규모 지진이나 화산폭발 또는 질병이 발생 인류의 생명을 많이 빼앗아 갔던 적이 수차 있었다. 14세기 유럽인구의 3분의 1이 사망한 흑사병이 인류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으며 데스크칼럼 | 한정규 문학평론가 | 2020-03-05 16:58 [사설] 대북 환상에 도를 넘은 것 온전치 않다 문재인 대통령은 3·1절 기념식 축사에서 ‘남북 보건 협력을 조속히 이행하라’고 강조하자 북한은 다음 날 초대형 방사포로 무력시위를 했는가 하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은 청와대를 향해 욕설과 같은 말 폭탄을 퍼부은 것은 심각한 일이 됐다.북한은 최근 원산 앞 동해상에 방사포 2발을 발사했다. 북한 장거리포병부대가 실시한 훈련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가해 사격 개시 명령을 내렸다. 중국발 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동북아는 물론 전 세계를 휩쓰는 와중에 보란 듯 군사훈련을 감행한 북한의 사설 | 충남일보 | 2020-03-05 16:57 [사설] 마스크공급 합리적 시스템 보완해야 국민의식에 기대 합리적 소비를 주장하는 정부의 독려에 마스크 수요자들의 비난이 커지고 있다.정부가 마스크대책을 보완하면서 공공공급을 확대하고 1인당 주 2회만 허용하되 한번에 두방씩만 구매하도록 하는 수정안을 내놓은 이후 국민들은 공급량도 부족하지만 새나가는 마스크 수요를 강력하게 민간에 지원될 수 있도록 하는 보다 촘촘한 대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이같은 요구는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일회용 보건 마스크 물량이 부족해진 가운데 정부가 보건용 마스크 재사용과 면마스크 활용을 재차 권고하면서 나오기 시작했 사설 | 충남일보 | 2020-03-05 16:56 [기고] 아동학대 대응체계 개선 위한 근본적인 대책 필요 [기고] 아동학대 대응체계 개선 위한 근본적인 대책 필요 지난 2014년 9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 시행되면서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아동학대 사례는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2018년 아동학대 주요통계에 따르면 2014년 1만 7782건, 2018년 3만 6417건으로 지난 5년간 아동학대 신고는 2배 이상 크게 증가했다.이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많은 추진계획을 발표했지만, 아직 미비한 것이 현 실정이다.여론만 의식하거나 임시방편의 대책이 아닌 아동보호체계에 대한 철저한 진단과 평가를 바탕으로 근본적인 대책과 효과적인 계 기고 | 김길수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 | 2020-03-05 16:17 [사설] 몸 사리고 뒤로 숨는 정치인 뽑지 말자 눈가리고 아웅하는 정치인들을 이번 선거에서 밀어주지 말자는 지적이 늘고 있다. 전국각지에서 코로나 19로 유권자들의 목숨 건 노력이 지속중이지만 뒤로 숨어 표달라는 정치인이 적지않기 때문이다.이런 가운데 모 정치인은 자신이 의사신분이기도 하지만 국민의 아픔속으로 한달음에 달려가 고투를 벌이는 장면이 나오면서 적지않은 감동을 가져오고 있다.그 정치인이 지지자이든 아니든 감염병이 확산돼 공포에 놓인 현장에서 그 지역지역구 국회의원들은 얼굴도 보이지 않은 상태에서 스스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치인은 어떤 색깔로 들여다봐도 욕할 자격이 없다 사설 | 충남일보 | 2020-03-04 16:48 [사설] 우한폐렴 추경·정치적 예산으로 조정하라 당정은 우한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6조2000억 원을 편성하기로 합의했다. 세출 기준으로는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당시의 추경 규모를 웃도는 수준이다.세금을 얼마나 깎아줄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메르스 추경 규모 보다 얼마가 편성될지 여부가 관심사다. 우한폐렴에 따른 경제적 피해가 메르스 사태를 능가할 것이라는 우려가 큰 만큼 메르스 추경을 넘어서는 ‘슈퍼 추경’이 요구된다.외환위기 시절과 세계금융위기 등을 상기한다면, 우한폐렴가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알 수 있다. 우한폐렴 사설 | 충남일보 | 2020-03-04 16:47 [충남시론] 현대판 조선 왕조 ‘문산군’을 보는 것 같다 [충남시론] 현대판 조선 왕조 ‘문산군’을 보는 것 같다 조선왕조실록에 있는 문산군 2년 말의 얘기다. 임금인 문산군은 덕이 없어 즉위 하면서 백성의 삶은 날로 피폐했고, 조선팔도 곳곳에서는 각종 재앙이 끊이지 않고 일어났다.임금이 정권을 찬탈한지 6개월 후 홍수가 일어나 집들이 떠내려갔고, 남쪽 지방에서는 땅이 흔들려 많은 가옥이 파손됐다. 때문에 전국 유생들의 과거가 1주일 넘게 유예되기도 했다. 파주에서는 가축병이 창궐하여 닭과 오리 수천마리가 떼 죽음을 당해 땅에 묻었다. 바다에서는 낚시배가 물자를 운반하는 배와 충돌하여 많은 백성이 산채로 수장되기도 했다.충청도에서는 마을 쉼터에 데스크칼럼 | 임명섭 주필 | 2020-03-04 16:46 [기고] 우리가 복 받는 길 [기고] 우리가 복 받는 길 일본의 식물학자 이나가키 히데히로가 쓴 ‘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에 감자에 대한 재미있는 일화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안데스 산맥 주변이 원산지인 감자는 16세기에 유럽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감자는 성경에 나오지 않는 식물로 울퉁불퉁한 겉모양 탓에 이것을 먹으면 한센병에 걸린다는 미신이 퍼졌고, ‘솔라닌’이라는 독성물질이 있어서 이것을 먹은 사람들에게 현기증과 구토를 유발시키기도 했습니다. 이에 감자는 한동안 ‘악마의 식물’이라는 꼬리표를 달아야 했습니다. 심지어 종교재판에 회부되어 화형에 처해지기도 했었습니다. 이러한 유 기고 | 이승주 기자 | 2020-03-03 21:20 [사설] 국난극복에 소모적 논쟁 하지 말아야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이 비상시국에 돌입한 상태로 국가적 어려움이 커진 상태에서 소모적 논쟁은 하지말아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하다.특히 국난에 직면한 상황에서 대통령 탄핵을 놓고 경쟁한다는 사실은 세계적 조롱거리가 아닐 수 없다. 상황이 엄중해 지금은 전국의 모든 공무원 뿐만 아니라 국민들까지 국난극복에 적극 동참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점에 이르렀다.감염병의 확산이 모든 생산활동까지 멈추고 또 국방력까지 위협하는 등 총체적 난국상황인 때문이다.대통령까지 나서서 모든 장관들을 현장으로 보내고 각 지자체들도 24시간 감염차단에 투입되는 사설 | 충남일보 | 2020-03-03 16:53 [사설] ‘왕따’ 확산 한국, 외교역량 집중해라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면서 한국과 문을 걸어잠그는 나라가 늘고 있다. 한국인 입국 금지·제한 조치를 취한 나라는 80여 개국이나 넘었다. 전 세계 국가의 3분의 1가량이 빗장을 잠근 셈이다.미국은 우한 폐렴 확산을 우려해 한국의 대구 지역에 한정해 여행경보를 최고 단계인 ‘여행금지’로 격상했다. 미국인이 대구 이외의 한국을 여행할 것을 자제하라는 권고를 유지한 것이다.또 중국·베트남 등 한국발 승객 검역을 강화하거나 격리조치를 시행하는 나라 수도 증가하고 있다. 중국은 10여 개 성과 시의 지방정부가 한국발 사설 | 충남일보 | 2020-03-03 16:52 [김성윤 칼럼] 누가 그러더라, 마스크 값도? [김성윤 칼럼] 누가 그러더라, 마스크 값도? 누가 그러더라, 마스크 값도 못 잡는 게 부동산값 잡겠다고? 자기백성 구제도 못하는 게 중국을 돕겠다고? ‘소셜미디어’(SNS)로 급속히 퍼지고 있는 말이다. 생각해 보면 어이없는 말 같아 보이지만, 정부무능에 대하여 정곡을 찌르는 말이다. 2월26일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2월27일 오후부터 공적 판매를 통해 매일 마스크 350만장을 공급하겠다고 했지만 오늘까지도 지켜지지 않고 있다. 그 때문에 대통령 탄핵을 청원합니다. 에 대한 동의자가 3월3일 현재 144만8000명을 넘고 있다.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는 43일 만에 데스크칼럼 | 김성윤 前 단국대학교 법정대학장/現 단국대학교 명예 교수 | 2020-03-03 16:52 [기고] 봄 행락철, 해양안전 문화의식 꽃 피워야 한다 [기고] 봄 행락철, 해양안전 문화의식 꽃 피워야 한다 온통 코로나19 차단, 격리, 칩거 등 전방위 관리조치 강화로 지역경제와 지역사회 활동이 많이 위축되었다. 이런 가운데서도 봄꽃들이 매서운 추위를 하나 둘씩 극복하고 꽃망울을 피우기 시작하면서, 해양경찰도 코로나19 대응뿐만 아니라 바닷가 연안사고에 대비한 본연의 안전관리 임무도 점차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해양생태 관광도시인 태안과 서산 지역을 주요 관할지로 하는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하만식)는 관할 해안선 길이만 무려 587km로, 서울-부산간 거리 325km보다 1.8배나 길고, 관할 해양영역 11,880㎢ 중 연안해역 면적만 기고 | 태안해양경찰서 이성일 홍보실장 | 2020-03-03 11:35 [사설] 의료진과 시설확보 탄력운영이 필요하다 코로나19 확진자들의 병원시설 치료가 어려움을 더하면서 병원을 못가 숨지는 사례가 더 이상 발생되지 않도록 의료당국이 분발해야 한다는 지적이 늘고 있다.이런 어려움은 국내 코로나 19 감염확산이 대유행(팬데믹)상황으로 확산되면서 턱없이 모자라는 의료진과 병상부족으로 인한 현상이다. 이로 인해 70대 확진자가 병원을 가보지도 못한 상태에서 사망하는 사례까지 나오면서 병상확보의 시급성이 커지고 있다.신종 코로나19는 감염으로 인한 병보다 감염 그 자체로 밀려드는 공포가 매우 크다는 점에서 심리상담치료 역시 못지않게 중요하다. 아마 고령 사설 | 충남일보 | 2020-03-02 18:22 [사설] 개학 연기, 선제적 교육정책 세워라 교육부는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의 확산이 무서운 속도로 번지자 모든 초중고교의 개학을 다시 1주일 연기시켰다. 초·중·고교는 개학이 9일로 연기됐고 대학들도 자율적으로 개강을 1~2주 미뤘다.우한 폐렴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선제적으로 학사 일정을 대폭 늦추고 수업 결손을 메우기 위한 근본 대책도 함께 마련하기로 했다. 하지만 교육당국은 사태가 진정되기만 기다리며 이슈에 끌려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앞선 조치로 위협 요인을 줄이거나 현장의 고충을 해결할 구체적인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중국인 대학 유학생 사설 | 충남일보 | 2020-03-02 18:21 [김원배 칼럼] 자녀들 적성 맞는 교육으로 니트족 줄여야 한다 [김원배 칼럼] 자녀들 적성 맞는 교육으로 니트족 줄여야 한다 NEET(Not in Education, Emplo yment or Training)란 네이브 지식백과 에서 일하지 않고 일할 의지도 없는 청년 무직자를 의미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를 좀더 구체적으로 정의하면 15-34세 취업인구 가운데 미혼이면서 학교에 다니지도 않고 가사일도 하지 않는 청년무직자를 의미한다. 그리고 지금은 이 니트족의 범주에 중년층의 사람들까지 포함하여 미혼이면서 나이든 부모에 얹혀사는 무능력자를 다 포함시키기도 한다. 한국노동연구원의 남재량 선임연구위원이 노동패널 학술조사에서 발표한 청년니트와 중년니트 데스크칼럼 | 김원배 목원대학교 전 총장 | 2020-03-02 18:21 [기고] 도로 위의 약자 노인 교통사고 예방법 [기고] 도로 위의 약자 노인 교통사고 예방법 고령화의 수식어를 피할 수 없는 대한민국 고령화 사회에서 교통사고 사망 보행자 50%가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OECD 4.5배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그만큼 현재 국내 노인 교통사고 사망 비중은 매우 높은 편이다.젊었을 때 비해 노화로 인해 행동이 늦어지거나 자극에 반응하는 시간이 늦어지다 보니 횡단 중 사고가 많으며, 노인운전자의 경우에는 다른 연련층에 비해서 신호위반 사고나 교차로 사고가 잦다는 점 역시 특징이다. 즉, 사고 및 판단능력저하, 지나친 저속 주행, 운동능력 저하 등이 주된 원인이 된다.도로 위의 약자 노인교통사 기고 | 당진경찰서 송악파출소 강수진 순경 | 2020-03-02 16:58 [사설] 신입등용 가로막는 늦장 선거구획정 법제화 강화해야 턱밑 선거일을 앞두고 여전히 늑장을 부리는 선거구 획정과 관련 신입정치인들의 등용을 막는 제도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비등하다. 역대 선거구 획정은 지난 20대 총선(2016년)은 선거일을 42일 앞두고 획정됐으며 19대(2012년)는 44일, 18대(2008년)는 47일을 앞두고 늑장구획을 결정했다. 이번의 경우도 이대로라면 41일을 앞두고 구획이 결정될 전망이다.이같은 늑장선거구획정은 선거구 조정으로 유불리가 커질 기득 정치권의 반대와 신경전이 크다는 이유로 여야합의가 쉽지 않은 때문이다.더구나 이번 획정문제는 선거가 다다오지 사설 | 충남일보 | 2020-03-01 16:33 [사설] 지금은 공생이 최우선 할 때이다 22년 전(1998년) 우리 국민들은 금모으기 운동으로 똘똘 뭉쳐 외환위기를 극복하여 세계적인 모범국이 된 적이 있다. 최근 우한폐렴 사태를 맞아 지역·업종·규모를 가리지 않고 상대방을 배려하며 상생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다.이런 정신이 뒷받침된다면 우리는 다른 어느 국가보다도 모범적으로 이번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우한 폐렴 사태로 영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큰 가운데 건물주들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낮추는 ‘착한 임대료 운동’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어 위기 극복의 큰 힘이 되고 있다.또 자원봉사를 사설 | 충남일보 | 2020-03-01 16:32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