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아동 중심의 보육서비스 이뤄져야”
박병석 “아동 중심의 보육서비스 이뤄져야”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에 PC 1천50대 보급 전망
  • 박남주 기자
  • 승인 2007.05.2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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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장인 열린우리당 박병석 의원(대전 서갑·사진)의 끈질긴 노력으로 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공개소프트웨어(SW) 시범사업 대상지로 대전시가 선정돼 대전지역 어린이집을 비롯한 보육시설에 PC 1050대가 보급될 전망이다.
박 의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국비 약 13억원을 지원받아 관내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에 150여대의 리눅스데스크탑이 보급되고 공개소프트웨어(SW) 전문도시 구축을 위한 지역혁신 네트워크 구축사업이 15개 단위사업별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당초 3~4개 기관이 참여할 계획이었으나 이 보다 많은 7개 기관이 참가함에 따라 자부담금이 타 시도보다 적은 대전시가 불리한 상태였다. 하지만 박 의원이 정보통신부 장관과 차관, 실무팀장, 담당 사무관, 담당주사 등을 직접 만나 그 필요성을 강조하고 설득한 끝에 결실을 맺게 된 쾌거다.
정통부의 한 관계자는 “이 사업 예산이 축소돼 제대로 된 사업추진이 어려움에 처했으나 박 의원의 집요한 설득과 끈질긴 노력으로 이 일이 성사돼 그 의미가 더 클 것”이라고 귀띔했다.
박 의원은 “그동안 어린이집들이 열악한 재정환경으로 저사양 PC를 교체치 못했었는데 새 PC가 공급됨으로 인해 보육행정의 업무처리가 한층 신속하고 편리하게 바뀜은 물론 아동 중심의 보육정보화 시스템이 갖춰짐으로써 보다 나은 양질의 보육서비스가 이뤄지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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