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선문대학교 김봉태 총장은 23일 이 대학 본관 접견실에서 세이도프(Samad Seyidov Ismail) 아제르바이잔 국립외국어대 총장을 맞아 양 대학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
두 대학 총장은 면담에서 아제르바이잔 국립외대에 설치된 한국어학과의 활성화 방안과 양 대학 교류협력 방안 등에 대한 협의를 했다.
한국국제교류재단 초청으로 방한한 세이도프 총장은 이날 선문대의 통번역대학원, IT교육원, 멀티미디어 교육센터, 외국어교육원 등의 교육시설을 살펴보고 조인희 선문대 통번역대학원장과 대학원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 했다.
아제르바이잔 국립외국어대는 학생 수 4900여명의 종합대학으로 아제르바이잔에서 한국어학과를 지난 1994년 처음으로 개설했으며 올해 제5회 졸업생 6명을 포함해 모두 35명의 한국어학 전공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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