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은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터키 안탈리아 아카디아 구장에서 열린 헝가리 1부리그 5위팀 페헤르바와의 2차전서 전반 10분 두두의 어시스트를 득점으로 연결, FC 서울의 1-0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4-4-2 포메이션을 선보인 서울은 최전방에 박주영과 김은중을 내세워 몸싸움과 체력이 강한 페헤르바를 경기 내내 압도했다.
서울은 공격과 압박의 수위를 높여가던 전반 10분 선제 결승골이 작렬했다. 두두가 중앙에서 우측으로 패스한 볼을 박주영이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네트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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