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상식에서 제20전투비행단은 공군 안전 최우수부대로 참모총장 부대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고 3훈비와 6전대가 안전 우수 부대로 작전사령관 표창을 수상했다.
20전투비행단은 지난 2005년도에 안전 우수부대로 선정된 것에 이어 이번에는 최우수부대로 선정돼 명실 공히 최고의 안전 관리 부대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했다.
이날 20전투비행단은 야전정비대대장 김신곤 중령(41·공사37기), 120전투비행대대 이학기 소령(35·공사44기), 대공방어대 김동현 대위(31·공사48기)가 영예의 참모총장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임석한 공군참모총장은 시상식에서 “20전투비행단이 공군 안전 최우수 부대로 선정된 데에는 지휘관을 중심으로 부대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고 수준의 전비태세를 유지하면서 창의적이고 총화적인 안전관리를 바탕으로 실전적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기에 가능했다”고 비행단의 노고를 치하했다.
20비 감찰실장 노승환 중령(45·공사34기)은 “안전은 무형의 전력 증강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부대가 안전 최우수 부대로 참모총장 대대표창을 수상한 것은 조종사 및 정비사를 비롯한 전 비행단 요원들이 체계적 비행안전관리와 지속적인 안전교육 실천을 통해 100% 임무완수를 이룩한 결과입니다”라며 최우수부대 선정의 의미를 역설했다.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은 공중과 지상 안전 최우수 부대라는 명예로운 전통을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전 장병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앞으로도 최고의 비행단으로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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