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마서동네장터 지역발전 토론
서천군, 마서동네장터 지역발전 토론
‘얼굴 있는 먹거리’로 소비자 신뢰 제고, 농가 소득 창출·농촌활력 회복 ‘성과’
  • 오희준 기자
  • 승인 2009.12.2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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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서천군 마서면은 지난 22일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먹을거리 활성화 일환으로 개장하는 마서동네장터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운영결과에 대한 평가와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임현규 마서면새마을협의회장을 비롯해 유상금 부녀회장, 이선구 서천군 기획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마서동네장터가 ‘얼굴 있는 먹거리’로 소비자 신뢰를 제고해 농가 소득 창출과 침체된 농촌의 활력을 회복하는 성과가 있었다는 반응이 대체적이었다.
토론자들은 “향후 생산자 주도의 장터를 위한 협의회 구성과 다문화장터 개설, 친환경 인증농산물 판매 코너 등을 설치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최창근 면장은 “외부자원에 의지하지 않고 지역 자원인 건강한 먹을거리를 활용한 로컬푸드 운동 촉진으로 지역 활력을 증진키 위해 마서동네장터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달마다 2번 보름장 형태로 열리는 마서동네장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먹을거리를 전통장터를 재현해 직거래 및 물물교환을 촉진하고, 지역주민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먹을거리 제공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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