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2000만원) 전달식이 임성규 논산시장, 최약선 논산중앙장로교회 목사 등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실에서 있었다.
이날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은 논산중앙장로교회의 전 교인이 참여해 펼친 이웃돕기성금 모금운동을 통해 모아진 것으로 올해 7월에 어린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전 교인에게 2000여개의 사랑의 저금통을 나누어 주고 그 저금통을 12월 21일까지 회수해 모금한 것으로 알려져 그 뜻이 더욱 크다고 하겠다.
최약선 목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때에 전 교인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성금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는 인사말과 함께 성금을 전달했다.
논산중앙장로교회는 2008년도 9월에도 4000만원 상당의 쌀 1052포를 기탁해 읍면동을 통해 저소득 차상위계층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 바 있으며 내년에도 주위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이러한 운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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