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서산테크노밸리 개발 본격 착수
한화그룹, 서산테크노밸리 개발 본격 착수
(주)서산테크노밸리 법인 설립
  • 이낭진 기자
  • 승인 2007.02.1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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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대덕테크노밸리, 아산테크노밸리에 이어 첨단 복합 산업단지인 서산테크노밸리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서산 테크노밸리는 국가 균형 발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서산시를 서해안 시대의 첨단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갖고 서산시와 한화그룹, 한국산업은행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한화그룹은 사업 주체가 될 특수목적법인(SPC, Special Purpose Company)인 ㈜서산테크노밸리를지난 9일 설립했다.
시는 지자체 출자 절차에 따라 2월 출자심의위원회의 심의와 3월 시의회의 의결을 거친 후 현물출자 방식으로 지분 20%를 출자할 예정이며, 한국산업은행은 지방 산업단지 지정 승인 인가 완료 후 지분 15%를 출자할 예정이다.
㈜서산테크노밸리는 4월 말까지 기본 설계와 서산시 행정 절차를 마치고 서산시 도시기본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충남도에 지방산업 단지 지정승인 신청 접수, 상반기 내에 지정 승인 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실시계획 승인 등의 인허가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 하고 빠르면 연내 보상이 착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산테크노밸리는 실시 계획이 승인되는 시점까지 자본금증자와 한국산업은행의 대출을 통해 보상비, 공사비 등 사업비를 조달할 계획에 있어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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