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가축 전염병 발생 차단을 위해 2007가축방역 실시계획안을 확정, 관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질병 검사와 예방 백신 접종 작업에 본격 들어갔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시는 충남도 가축위생연구소 태안지소와 함께 올 연말까지 관내 축산 농가를 방문,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한 혈청 검사와 예방백신 투여, 항생제 보급 등에 나서게 된다. 방역 대상 축종은 소, 돼지, 닭, 오리, 개, 꿀벌 등으로 소 부루세라병을 비롯해 돼지 콜레라, 광견병 등 23개 법정 전염병의 차단방역이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