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특별기획드라마로 제작되는 제4의 제국 ‘가야’(가칭)의 무대가 될 가야역사테마파크 전경.
2일 김종간 경남 김해시장이 ‘김해 미래’를 위한 구상안을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직원 정례조회를 통해 “김해는 제4의 제국 드라마를 통해 미래를 찾을 것”이라며 “가야 김해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나가고자 현재 드라마 촬영에 사용되는 각종 도구나 장비들도 가야토기를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해는 제4의 제국 드라마로 세계적인 도시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특히 김 시장은 “드라마 배우의 경우에는 이번주 중에 최종 확정해 공개하고 오는 15일부터 드라마 제작을 위해 중국 현지에서 촬영을 시작해 내달부터는 현재 김해시가 조성중인 가야역사테마파크나 오픈세트 등에서 촬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는 “김해지역 촬영에는 주연배우나 연출가,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한 뒤 “MBC측이 오는 5월 MBC 특별기획드라마 ‘가야’(가칭)에 대해 언론 등에 제작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해시는 제4의 제국 드라마 주연배우로 지역출신인 배우 송승헌(33)에게 무게를 두고 있다.
한편 MBC 특별기획 드라마로 제작되는 제4의 제국 ‘가야’는 오는 5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주말드라마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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