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폐휴대폰 모으기 추진
공직자 폐휴대폰 모으기 추진
제천시청 현관서 집중수거 활동… 내달 말까지 지속 추진
  • 【제천】
  • 승인 2010.03.1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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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환경을 보호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가정과 직장 등에 방치되고 있는 폐휴대폰 모으기를 추진하기로 했다.
제천시는 자원을 재활용해 환경을 보호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1석3조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3월 17일을 폐휴대폰 집중 수거의 날로 정해 이날 출근시 청사 중앙 현관에서 폐휴대폰을 수거했다.
폐휴대폰 1대에는 금 0.034g, 은 0.2g, 구리 10.5g이 함유되어 있으며 경제적인 가치로 볼때 2500원정도이나 수수료와 인건비를 제외하면 1000원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시는 폐휴대폰 수거로 중금속 함유 등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수익금은 불우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며 앞으로 범시민 운동으로 확대해 4월 30일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4월말까지 시전체 목표 8천개를 수거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7일날 500개를 수거했고 참여한 직원에게는 한국 전자산업환경협회가 제공하는 경품 응모권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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