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천의 수질환경개선을 위해 2002년부터 가동중인 청양하수처리장을 올해부터 3년간 118억원을 투자해 대치면 주정리 외 4개리를 하수처리구역으로 확대한다.
또 BOD 10㎎/ℓ이하로 방류되는 방류수를 2012년부터 강화되는 방류수 수질기준(BOD 5㎎/ℓ)에 맞게 처리하기 위해 고도처리시설로 시설개선을 실시한다.
특히 군은 그 동안 합류식 하수관거를 사용하면서 발생된 유입하수 저농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수와 우수를 분리하는 청양읍 지역 분류식 하수관거설치에 199억원을, 정산 분류식 하수관거설치에 65억원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면지역의 주거밀집지역에서 발생되는 생활하수로 인한 수질오염예방을 위해 대치 작천지구 등 9개 지구에 232억원을 투입해 소규모 마을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현재 우리군 하수도보급률이 35.5%인데 하수도 집중투자사업이 마무리되면 21%가 높아져 56.5%가 될 것이고 주요 하천의 수질오염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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