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조치원 복숭아 축제 일정 확정
연기, 조치원 복숭아 축제 일정 확정
오는 8월 10~12일 실시 … 행사 다채
  • 김덕용 기자
  • 승인 2007.06.0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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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조치원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조치원 복숭아축제가 오는 8월 10일 World Best 조치원복숭아를 슬로건으로 하는 다섯 번째를 알리는 팡파르와 함께 화려한 막이 오른다.
군은 연기군청 대강당에서 조치원복숭아축제운영협의회를 갖고 오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고려대 서창캠퍼스에서 제5회 조치원복숭아 축제 개최를 내용으로 하는 운영방안을 최종 협의 확정했다.
이에 따라 복숭아축제는 10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조치원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특산물 브랜드화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하는 향토문화축제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계획이다.
연기군이 주최하고 조치원복숭아축제위원회의 주관 하에 농협중앙회 군지부와 지역농협, 복숭아 작목반이 후원하는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군민을 비롯한 출향인사와 자매결연 대도시 주민 등 10만여명이 함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향토문화축제인 도원문화제와 함께 명실 공히 군을 대표하는 또 다른 지역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금년도 복숭아축제의 특징은 축제기간을 예년 2일에서 3일로 확대하면서 한여름 무더위에 치러진 개막행사를 10일 저녁 6시로 변경해 더위로 인한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문화행사, 체험행사, 화합행사,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축제기간 중 판매되는 복숭아 가격을 농가별 재배방법과 기술에 따라 상품성이 달라짐에 따라 상품에 맞는 가격을 농가별로 결정 판매토록 함으로서 최고의 품질의 복숭아를 생산토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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