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석·정은주, 쇼트트랙 금잔치
이호석·정은주, 쇼트트랙 금잔치
월드컵 6차 시리즈 1500m 남녀부 1위
  • 【뉴시스】
  • 승인 2007.02.1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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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석과 정은주가 06~07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시리즈 1500m에서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이호석(21, 경희대)은 11일 오전 (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벌어진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16초118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해 팀동료 송경택(24, 강릉시청 2분16초448)과 올리비어 진(캐나다, 2분16초497)을 2,3위로 밀어내고 금메달를 차지했다.
여자 1500m는 태극 잔치였다.
한국의 창춘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 1호 정은주(19, 한체대)는 2분22초298를 기록해 이 종목 1, 2위 사상 가장 큰 차이인 0.618초차로 팀 동료 변천사(20, 한체대)를 제치고 우승했다.
김민정(22, 경희대)은 변천사에게 0.072초 뒤져 3위했다.
여자 500m에서는 중국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왕멍(44초158)이 미레이조우(중국)를 0.142초 앞서며 우승했다. 한국의 전지수(22, 한체대)는 3위했다.
남자 500m에 출전한 이승훈(18, 신목고)은 41초487로 동메달에 그쳤다. 찰스 헤밀린(캐나다)이 41초377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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