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외래강사 초빙 ‘와인’ 교육
논산소방서, 외래강사 초빙 ‘와인’ 교육
  • 최춘식 기자
  • 승인 2007.02.1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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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서장 정무희)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두 달에 한 번씩 실시하는 직장교육 시간에 기존의 경직된 분위기에서 벗어나 직원들의 취미생활 및 생활상식 전파를 위한 ‘테마별 교육’을 벌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소방서는 청사 내 회의실에서 대전와인아카데미 박한표 강사를 초빙, ‘와인을 알면 인생이 즐겁다’라는 주제로 건전한 음주 문화를 비롯해 와인 종류별 색상 및 향 테스트ㆍ보관법ㆍ와인 마시는 방법 및 매너 등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와인 교육 프로그램을 1시간에 걸쳐 가졌다. 이 날 교육에 참석한 이진복 소방교는 “최근 우리 사회에 불고 있는 웰빙 열풍에 관심이 많았는데 좋은 상식을 얻게 돼 기쁘고, 경험해보지 못했던 문화를 조금이나마 접해봤다는 데에서 더욱 신선했다”고 말했다.
정무희 서장은 “직장교육 시간에서라도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취미활동을 마음껏 즐기고 생활상식을 익힐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기회를 선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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