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한대행 체제 행정 ‘꼼꼼’
권한대행 체제 행정 ‘꼼꼼’
박한규 부시장 전 직원 ‘특별교육’흔들림 없는 행정서비스 만전 다짐
  • 충남일보
  • 승인 2010.05.0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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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성무용 시장이 지난달 30일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등록 함에 따라 박한규 부시장의 권한대행를 전환을 맞아 흔들림 없는 행정추진을 다짐했다.
천안시는 3일 오전 8시 30분 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직원 월례모임에서 특별교육을 하고 공직기강 확립과 당면현안을 꼼꼼하게 챙겨 행정 서비스에 만전의 의지를 다졌다.
박한규 부시장은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전 직원은 조직의 안정과 행정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맡은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선거와 관련 엄정한 중립을 유지하고 공정하고 정확한 선거 사무 추진 △선거 분위기를 틈탄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지도단속 △인·허가 민원분야 지연 등 시민불편 없도록 적극적 행정서비스 제공 △주민 안전 및 재난 예방대책 △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 예방활동 등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조직의 근무기강이 느슨해지거나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규정과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가 없도록 담당업무에 전력을 다해달라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권한대행 체제의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한 박한규 부시장은 3일 오후 2시 북면 운용리 위례산에서 열리는 천안위례성 발굴조사 결과보고회장을 찾는 등 시정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한편 천안시장 권한대행인 박한규 부시장은 지방선거일은 오는 6월 2일 선거일까지 법령과 조례와 규칙에서 정하고 있는 천안시장의 권한을 대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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