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3일 오전 8시 30분 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직원 월례모임에서 특별교육을 하고 공직기강 확립과 당면현안을 꼼꼼하게 챙겨 행정 서비스에 만전의 의지를 다졌다.
박한규 부시장은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전 직원은 조직의 안정과 행정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맡은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선거와 관련 엄정한 중립을 유지하고 공정하고 정확한 선거 사무 추진 △선거 분위기를 틈탄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지도단속 △인·허가 민원분야 지연 등 시민불편 없도록 적극적 행정서비스 제공 △주민 안전 및 재난 예방대책 △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 예방활동 등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조직의 근무기강이 느슨해지거나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규정과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가 없도록 담당업무에 전력을 다해달라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권한대행 체제의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한 박한규 부시장은 3일 오후 2시 북면 운용리 위례산에서 열리는 천안위례성 발굴조사 결과보고회장을 찾는 등 시정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한편 천안시장 권한대행인 박한규 부시장은 지방선거일은 오는 6월 2일 선거일까지 법령과 조례와 규칙에서 정하고 있는 천안시장의 권한을 대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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