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생태마을 조성’ 확대 추진
‘산촌생태마을 조성’ 확대 추진
충남도, 아산 송악 종곡리 등 사전설계 4개마을 선정

22억 투입… 이달말까지 조성내용 등 현지 설명회 개최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돼 주민 소득증대 크게 이바지”
  • 한내국 기자
  • 승인 2007.02.1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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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산촌마을 자립환경과 생태보전을 위해 올해중 22억원이 투입된다.
충남도는 12일 지난해 18개마을 산촌생태마을 조성에 이어 올해도 사전설계와 기반조성마을을 4개마을로 확정하고 생태마을화하기로 했다.
지난해까지 모두 18개마을 조성에 이어 올해는 사전설계 4개마을(아산 송악 종곡리, 부여 은산 거전리, 부여 은산 각대리, 예산 대술 이티리)에 8억원, 기반조성 2개마을(논산 양촌 오산리, 청양 정산 남천리)에 7억원씩 14억원을 지원한다.
도는 생태마을 조성을 위해 그동안 경지율이 낮고 산림점유율이 높은 산촌마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소득원 개발과 생산기반시설 및 마을안길 포장·정보통신시설 등 생활환경개선사업을 지속해 왔다.
이에따라 도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전설계 4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2월말까지 사업의 배경, 조성내용, 사례소개 등 사업전반에 대한 현지 설명회를 개최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산촌 생태마을로 선정돼 개발하게 되면 임산물 생산기반이 조성돼 주민 소득증대에도 크게 이바지”하며 생활환경이 자연생태적으로 쾌적하고 아름답게 바뀌어 마을주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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