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양촌농협 양촌딸기공동선별작목반(반장 안봉순)은 작년 8월에 개별출하로 인한 상품성 저하 및 속박이를 근절하고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공동선별작목반을 조직했다.
작목반은 천적이용농법ㆍ자연농업농법등 친환경농업을 주도하며 반원이 친환경품질인증을 획득해 철저한 품질관리로 안전한 딸기를 생산했다.
작목반의 적극적인 사업활성화로 2006년 31억원의 공동계산 실적을 올려 농가의 소득등대 및 지역농업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여세도농협 비젼방울토마토작목반(반장 최재남)은 품종통일, 선진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 공유, 농자재 농협 전이용, 영농활동 품앗이등의 활동 등 공동의 이익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참여, 판매처의 다양화를 위해 대도시 유통업체 납품은 물론 전자상거래의 확대로 신선한 방울토마토를 익일 받아볼 수 있는 시스템으로 고객만족 99%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는 등 지역농업의 변화를 주도한 선도작목반으로 추천되어 수상하게 됐다.
금번 작목반의 협동조직대상 수상은 최근 농업을 둘러싼 대내외 어려운 환경에서 농협과 농업인이 협동해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나가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품질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고 농협은 앞으로 더 많은 작목반이 협동조직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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