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협동조직대상 수상자 확정
농협, 협동조직대상 수상자 확정
대상, 논산양촌농협 양촌딸기공동선별작목반

본상, 부여세도농협 비젼방울토마토작목반
  • 고일용 기자
  • 승인 2007.02.12 1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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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역농업 발전에 앞장서온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제23회 협동조직대상 작목반부문 평가에서 전체수상자 대상 2명, 본상 4명중 대상 1명과 본상 1명이 충남지역에서 수상자로 결정됐다.
논산양촌농협 양촌딸기공동선별작목반(반장 안봉순)은 작년 8월에 개별출하로 인한 상품성 저하 및 속박이를 근절하고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공동선별작목반을 조직했다.
작목반은 천적이용농법ㆍ자연농업농법등 친환경농업을 주도하며 반원이 친환경품질인증을 획득해 철저한 품질관리로 안전한 딸기를 생산했다.
작목반의 적극적인 사업활성화로 2006년 31억원의 공동계산 실적을 올려 농가의 소득등대 및 지역농업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여세도농협 비젼방울토마토작목반(반장 최재남)은 품종통일, 선진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 공유, 농자재 농협 전이용, 영농활동 품앗이등의 활동 등 공동의 이익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참여, 판매처의 다양화를 위해 대도시 유통업체 납품은 물론 전자상거래의 확대로 신선한 방울토마토를 익일 받아볼 수 있는 시스템으로 고객만족 99%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는 등 지역농업의 변화를 주도한 선도작목반으로 추천되어 수상하게 됐다.
금번 작목반의 협동조직대상 수상은 최근 농업을 둘러싼 대내외 어려운 환경에서 농협과 농업인이 협동해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나가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품질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고 농협은 앞으로 더 많은 작목반이 협동조직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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