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오는 13일 서대전공원 야외공연장에서 2010 청소년 문화존을 운영한다.
중구가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마을 주관으로 진행되는 6월 청소년문화존은 ‘댄스로 하나되는 자랑스런 청소년’이란 주제로 진행되며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예술·놀이 체험의 장으로 펼쳐진다.
식전행사로 한마음 공치기 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7시부터 여성이 보여주는 남성의 파워풀한 춤 ‘걸스힙합’, 팝핀댄스, 밸리댄스, 댄스배틀 경연과 초청공연 등 다양한 댄스파티가 준비되어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청소년들에게 열린문화공간을 제공하고자 개최해 온 청소년문화존은 끼와 열정을 가진 청소년 동아리들을 위한 소중한 공간으로 제역할을 다해왔다.
구 관계자는 “올 12월까지 매월 개최되는 청소년문화존에 청소년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며 “청소년들이 마음껏 자신의 끼를 발산하는 열린문화공간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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