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6월초부터 오는 10월까지 하절기 집중방역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방역활동에 들어갔다.
집중 방역기간동안 보건소와 16개 읍면사무소에 1명의 방역소독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주간은 공중화장실, 쓰레기장 등 위생해충 발생취약지역에 대한 잔류분무소독을 실시한다.
야간은 취약지와 모기민원 발생지역을 우선적으로 마을별 순회 연막소독도 실시한다.
금년부터는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모기방제를 위해 관내 아파트, 공동주택 정화조에 유충방제를 실시한다.
특히 서동공원(궁남지)내에 모기유인퇴치기 6대를 설치해 관광객과 주민들이 청결한 환경속에서 연꽃의 아름다움을 감상 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유충발생 정화조, 방역취약지, 양봉농가에 대한 실태조사와 보유하고 있는 방역소독기를 정비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각 가정에서 화장실과 하수구 등에 대한 자가소독을 실시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청결한 음식물 관리와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하절기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해 군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