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담비(27)의 세 번째 미니 앨범 ‘더 퀸’의 수록곡들이 발매 하루를 앞두고 온라인에 무단 유출됐다.
8일 매니지먼트사 플레디스에 따르면 ‘더 퀸’의 노래들은 이날 0시에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국내 최대규모 음악 사이트에서 지난 7일 오후 1시간 가량 음원이 공개됐다.
이로 인해 타이틀곡 ‘퀸(queen)’과 ‘디비 라이더(Db Rider)’ 등 5곡이 포털사이트와 P2P 파일공유 사이트 등으로 유포됐다.
플레디스는 “음원을 공개한 음악 사이트가 실수를 인정했다”며 “음원 유출 피해에 대해 강력히 항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담비의 ‘더 퀸’은 이날 온·오프라인으로 정식 발매됐다.
9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첫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10일 MBC TV ‘음악중심’, 11일 SBS TV ‘인기가요’에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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