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김소연(여·32·178㎝)이 10일 오후 서울 대치동 마벨러스에서 오상희(32·한국방송예술진흥원 교수) 씨와 결혼했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전임교수이기도 한 김소연과 오 씨는 같은 학교에서 근무했지만 서로 알고 지내지는 못했다.
지난해 아는 사람의 소개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김소연은 1995년 최연소 슈퍼모델 1위로 입상하며 데뷔했다.
패션모델로 활약 중이며 MBC TV ‘1.5’(1996), 영화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2003),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2004) 등에도 출연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