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호 태안군수, 첫 현장 행정
김세호 태안군수, 첫 현장 행정
오는 23일까지 읍·면 순방… 주민의견 청취
  • 김수경 기자
  • 승인 2010.07.1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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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김세호 태안군수가 지난 19일 태안읍을 시작으로 닷새간 취임 후 첫 읍·면 순방에 나서 선거 이후 흐트러진 민심을 수습한다.
김세호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민선 5기 군정 방향과 주요시책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애로사항과 읍·면의 현안사항을 적극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또 김 군수가 군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추진하고 있는 ‘서해안을 넘어 세계에서 주목받는 으뜸 태안’ 건설을 위한 대단위 사업과 각종 군정현안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취임 후 첫 읍·면 방문인 만큼 어려운 이웃 찾기와 군민과의 대화에 방문 초점을 맞추는 등 군민의 진솔한 현장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예정이다.
김 군수는 “군수로 취임한 뒤 처음으로 실시하는 읍·면 방문인 만큼 민선 5기 군정운영 방향과 기조 등을 군민과 공유하는 데 가장 신경 쓰겠다”며 “주민들과 흉금을 터놓고 대화를 나눠 태안 발전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로부터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고 검토과정을 거쳐 최대한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순방이 검소하면서도 격의 없는 행사가 되도록 내실 있게 추진키로 하고 2개 읍·면을 오전과 오후로 나눠 방문한다.
읍·면 순방 일정은 ▲19일 태안, 남 ▲20일 안면 ▲21일 근흥, 소원 ▲22일 원북, 이원 ▲23일 고남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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