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연기군의 명산인 운주산 진입로에 별장과음식점이?
[기자수첩] 연기군의 명산인 운주산 진입로에 별장과음식점이?
  • 김덕용 기자
  • 승인 2010.07.21 1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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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은 옛것과 천혜의 자연을 보전한다는 표어만이 나부끼는 것 같아 보이며. 자연을 사랑하는 군민들의 목소리에 행정기관은 귀 기우려야 할 것 갔다.
연기군민이라며 전의면과 전동면에 위치한 백제시대의 유물인 명산 운주산성(고산산성)을 알 것이며 백제사의 귀중한 유적지로, 서기 660년 백제가 멸망하고 풍왕과 복신, 도침장군을 선두로 일어났던 백제부흥 운동군의 최후의 구국항쟁지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귀중한 유물인 운주산성 진입로 에 어느 날부터 개인 사유지라는 명분아래 음식점이 생기고 별장이 만들어 지고 있는 모습은 운주산을 찾는 외지등산객과 연기군민들의 보는 시선은 왠지 곱지 않다.
특히 운주산성을 찾는 등산객은 지역주민 보다는 외지인 등산객이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 외지인이 운주산성을 자주 찾는 이유는 “원시적 자연을 간직 한 것이 좋아 자주 찾는다”고 말하며 “운주산을 개발보다는 태고의 자연을 보전 해야만 된다”고 한등산객은 말을 덧붙였다.
게다가 운주산성 진입로주변에 음식점과별장이 들어서며 운주산의 자연경관 또한 훼손 되며 먹고 마시는 휴양지보다는 자연의 신비를 간직하고 연기군의 귀중한 유적지를 후손들께 물려줘야 하며 한번의 실수로 자연경관을 버리면 수천 년을 지켜온 명산 운주산은 사라질 것이다.
이와 관련해 관련부서 담당자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어 건축허가가 나갔으며 보전관리지역안에서 건축을 할 수 있다”며 자연을 보호해야 하는 마음은 전혀 없는 기색을 보였으며 법이 있다 하여 천년의 세월을 가지고 있는 운주산성의 명산을 무관심한 자세는 누가 봐도 ‘탁상행정의 표본’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수천년의 세월을 군민과 함께한 명산 운주산성의 의미를 퇴색 시키는 사한과 중요성을 인식 하지 못하는 게 매우 아쉬운 입장 이다.
한편 귀중한 유적지를 하고 자연원시림을 좋아 하는 인근의 한주민은 “법도 중요 하지만 법에 의존 보다는 옛것을 소중이 보전 하며 자연을 보호하고 아끼는 자세가 필요하며 연기군의 유래는 깊지만 명산하나 제대로 관리 못한다. 이 또한 선조와 후대에 지탄의 소리는 우리의 몫이며 지금도 늦지 않아다”며 자연과 더불어 소중한 유적지에 관심을 갖자고 성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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