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화물차 노상안전점검
교통안전공단 화물차 노상안전점검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0.07.2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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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지사(지사장 최선모)는 지난 22일 밤 10시부터 유성구 하기동 노은길 노상에서 화물자동차 노상안전점검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점검은 대전둔산경찰서, 대전시 및 5개 구청, 대전자동차검사정비조합과 합동으로 음주단속, 차량불법구조변경 사항도 함께 점검했다.
2010년 전국의 전체 교통사고사망자는 6월 말 현재 약 2506명으로 전년 동기 2739명보다 약 8.5% 감소하였으나 사업용 자동차에 의한 교통사고사망자는 521명에서 490명으로 6% 감소에 그치고 있으며 전국 화물자동차에 의한 교통사고사망자는 85명에서 111명으로 늘어났고,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사고감소 및 예방대책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대전충남지역의 화물자동차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 동기 11명에서 금년 14명으로 약 27% 증가했고 7월에도 현재 약 2명의 화물차 관련 교통사고로 두명이 사망했다.
대전충남지사는 이 날 점검을 시작으로 경찰 및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상안전점검을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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