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은 선수 MVP 수상
[아산] 아산시청 하키팀(감독 유덕)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경북 성주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제1회 성주컵국제하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창설된 성주컵국제하키대회는 일본, 중국, 싱가폴, 한국 등 4개국 16개 남·녀 팀이 참가한 가운데 조별 리그전을 거친 후 4강 토너먼트의 경기방법으로 진행됐다.
아산시청은 한국체대, 사천성, 목포시청, 천리대 등을 이기고 평택시청과 결승전에서 전후반 2 : 2의 동점골로 경기가 끝나 연장전을 거쳐 승부차기로 5 : 4 끈질긴 승부욕으로 이번 대회의 우승컵을 손에 들었으며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인 김종은 선수가 MVP의 수상을 안는 영예를 차지했다.
아산시청 하키 팀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얻은 자신감으로 10월에 열릴 제91회 전국체전에서 반드시 우승해 아산시에 금메달을 안겨주겠다는 각오로 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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