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전통시장, 쇼핑카트로 편리하고 실속있게 장본다
조치원전통시장, 쇼핑카트로 편리하고 실속있게 장본다
연기군, 이달 10일부터 전통시장에 쇼핑카트 운영
  • 김덕용 기자
  • 승인 2010.08.1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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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은 지역내 대표 전통시장인 ‘조치원 전통시장’에 고객들의 유입 확대와 편익 증진을 위해 이달 10일부터 전통시장 주차장(조치원읍 정리 33-3번지) 1층에 쇼핑카트 50대를 배치하고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쇼핑카트 운영은 그동안 전통시장의 가장 큰 단점으로 여겨지던 물건 구매 후 운반의 불편 문제를 덜 수 있게 되어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쇼핑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 기대된다.
더불어 상인들에게도 쇼핑카트의 도입과 함께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친절한 서비스와 좋은 품질의 상품을 제공하여 보다 많은 단골 고객을 확보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어 기대가 크다.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한 고객은 “그동안 주차를 해놓고 여러 곳에서 물건을 사서 들고 다니며 계속 장보기가 힘들고 불편하여 시장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쇼핑카트가 생긴다니 무척 반갑다”며 “보다 편리하고 실속 있게 장보기를 할 수 있어 좋은 품질의 제품을 싼 가격으로 구입 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자주 찾게 될 거 같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실속 있는 장보기가 될 수 있도록 한달 간의 시범운영을 통하여 이용객의 만족도와 호응도를 파악 적용할 예정이며 사용후 제자리에 반납 및 안전하게 사용하여 성숙된 군민의식을 보여주길 당부했다.
최우영 경제진흥과장은 “최근 대형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마다 고객 유입을 위해 각종 시설을 갖춰가며 전통시장과 경쟁이 치열해 진다”며 “우리군도 최신의 아케이드 시설, 고객지원센터, 주차장, 화장실 등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쇼핑카트 설치를 통해 고객과 상인 모두 만족해 문전성시를 이루는 시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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