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꿈인 간호사가 되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하고 어떤 능력을 갖춰야하는지를 알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아요”
건양대(총장 김희수)가 전국에서 선발된 고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갈 수 있는 드림캠프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는 건양대 입학사정관실에서 고등학생들이 단순히 입학성적에 맞춘 진로선택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자신의 적성과 목표에 맞는 전공을 선택하고 더 나아가 자신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건양대 서천 춘장대 수련관에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캠프에서는 올해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입학한 재학생들이 멘토가 돼 고등학생들과 주어진 과제를 수행했다.
또 자기주도 학습법의 권위자인 TMD 교육그룹 고봉익 대표의 특강, 건양대 선혜연 교수(심리상담치료학과)의 적성검사와 진로선택, 나의 꿈 작성하기, 40세의 내가 현재의 나에게 보내는 메시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캠프에 참가한 반은경(서일여고 3)양은 “자신의 미래를 생각해봄과 동시에 자기주도적 학습법을 익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건양대 최종근 입학사정관실장(중등특수학과 교수)은 “드림캠프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나가는 학생들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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