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유림 담당공무원 워크숍 열어
산림청, 국유림 담당공무원 워크숍 열어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0.08.12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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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방산림청과 국유림관리소에서 국유림 경영과 관리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한데 모여 국유림의 효율적 경영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우리나라 637만ha의 산림 중 140만ha의 국유림을 관리하는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12일부터 이틀동안 국유림 경영·관리 담당공무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양 대명리조트 회의실에서 워크숍을 연다.
산림청은 이 행사에서 참가자들에게 지난달 26일부터 개정시행된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및 하위 법령의 개정 내용을 차질없이 추진토록 독려하고 한단계 더 발전된 국유림 정책을 살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워크숍은 국유림 법령 개정 내용 설명, 국유림경영 관리의 중요성과 담당공무원의 자세 및 국유재산법 해설, 국유재산 감정평가 방법 등 3개 주제로 진행되며 국유림 경영관리 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토의하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또 국유림 관리 분야별로 직무교육이 실시된다.
김성륜 산림청 국유림관리과장은 “국유림을 직접 관리하는 지방산림청 및 국유림관리소 담당공무원들이 담당 업무를 이해하고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뜻에서 이번 워크숍을 열게 됐다”며 “국유림 행정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의미 있는 의견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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