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는 지난 6·2지방선거에서 젊은 층의 투표율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언제 어디서나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빠른 소통이 큰 장점이다.
이는 구민과의 의사소통과 현장행정을 강조하는 박용갑 중구청장의 행정스타일과도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현재 트위터 ‘사랑해요 중구’는 팔로워(친구)가 1100명을 넘어서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구정에 대한 정보교류의 장소로 톡톡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트위터 ‘사랑해요 중구’를 통해서 주요 구정의 신속한 전파는 물론 관광자원·축제 등에 대한 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구는 전 직원들이 트위터를 이용해 효율적인 구정홍보를 하도록 을지연습이 끝나는 오는 20일부터 6일간 전공무원과 구민들을 대상으로 트위터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인터넷상에서 트위터에 접속한 후 ‘사랑해요 중구’ 또는 ‘러브중구’를 검색해 팔로윙 하면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다양한 중구소식을 접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새로운 홍보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트위터를 이용해 주요 구정을 전파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쳐나가도록 ‘사랑해요 중구’ 트위터 운영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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