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특별도 홍보차량 출정식
경제특별도 홍보차량 출정식
차량스티커 2만2천매 제작 … 자가용·버스 등 부착
  • 송남석 기자
  • 승인 2007.02.12 2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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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돼지 모형의 차량용 홍보 스티커
600년만의 황금돼지 해 맞아 ‘부자 되라’ 의미 포함

충북도는 경제특별도 충북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12일 도청광장에서 정우택 지사와 실·국·본부장, 모범운전자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경제특별도 홍보차량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는 도민과 함께 경제특별도 건설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노력 하도록 차량용 홍보 스티커 2만2천매를 제작해 자가용과 택시, 버스 등에 부착키로 한 것이다.
홍보용 스티커는 600년 만에 한번 온다는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부자가 되라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는 황금돼지 모형에 “경제특별도! 투자1번지 충북”의 문안을 넣어 많은 사람이 호감을 갖고 항상 부착토록 했다.
이날 행사는 정 지사의 인사말에 이어 모범운전자의 결의문 낭독 홍보스티커 부착 및 출정식 순으로 진행됐다.
정 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제특별도의 성공적 건설은 21세기 무한경쟁시대의 생존전략이며, 우리 충청북도가 대한민국의 경제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역사적 사명”이라며 “대한민국의 투자1번지 경제특별도 충북을 만들기 위해 성장동력인 기업유치를 통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사평화 지대를 구축하며, 재래시장의 활성화, 농촌과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오송분기역 기능강화 등 지역발전을 이끌 현안 핵심사업은 물론 낙후지역의 발전을 촉진할 지역균형발전에도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작지만 강한 BIG충북을 만들어 나가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며, 잘사는 충북 행복한 도민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도민들이 지혜와 역량을 모아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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