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풍세면 장을진 씨 보건복지학 박사학위 취득
천안시 풍세면 장을진 씨 보건복지학 박사학위 취득
  • 김상준 기자
  • 승인 2010.08.17 1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안시청 산하 공무원이 박사학위를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현재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에서 사회복지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장을진 (36·사회복지7급)씨.
장 씨는 지난 2002년 3월 천안시 사회복지직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 후 자신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6년 9월 단국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에 입학하여 5년만에 결실을 맺었다.
평일 야간과 주말, 휴일을 이용해 형설의 공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 5월 ‘낙후지역 학교의 지역사회 보건복지 역할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지도교수 강창현)로 박사학위 논문심사를 최종 통과해 오는 20일 단국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보건복지학 박사학위를 수여한다.
그의 학위논문에선 충남도 내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에 대한 조사연구를 통해 학교가 지역사회에서 중점적으로 수행해야 할 보건복지분야의 역할을 제시했다.
그는 “학생을 위해선 심리·정서지원, 문화욕구 충족지원, 학생문제의 조기개입 및 서비스 연계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주민을 위해서는 위기가정문제의 조기개입 및 서비스 연계, 문화욕구 충족지원, 기초교육수준의 향상을 위한 학습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앞으로 학업을 통해 습득한 학문적 소양을 실무에 적용해 시민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천안 건설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