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청소년 위한 희망공간 가족캠프
소외계층 청소년 위한 희망공간 가족캠프
  • 김상준 기자
  • 승인 2010.08.17 1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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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소외계층 청소년가정의 행복 전도사로 나섰다.
시는 지난 14·15일 1박2일 동안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주최로 25가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고유스호스텔에서 희망공간 가족캠프를 열고 가족 연극치료, 미덕의 언어 버츄프로그램, 어린이 난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간 화합, 부모와 자녀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가족 캠프는 저소득가정 및 한 부모가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화합과 가족 역량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선 서로의 생각의 차이를 이해하는 가족연극치료가 참석자들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됐으며 별도로 마련된 부모교육시간엔 미덕의 언어 버츄프로그램특강을 통해 자녀에게 힘이 되는 말, 자녀 기살리는 방법 등을 교육했다.
참여가족 모두가 그린 대형걸개에는 각 가족의 행복과 소원을 담은 희망가족화를 그려 천안시 가족의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예술작품으로 재탄생 되기도 했다.
또 더운 여름철을 맞이해 온가족이 함께한 시원한 물놀이 체험도 가족이 함께 몸으로 부딪치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우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올해로 세 번째 행사를 맞은 이번 가족캠프는 건강한 사회, 행복한 가정, 보람된 삶을 지원하는 희망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시는 모든 청소년 가정이 행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희망공간 가족캠프도 계속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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