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과정은 우리 전통문화에 대해 관심이 많은 대학생 9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슬기를 직접 체험하고 배우면서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하게 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첫째날 배기동 전 한국전통문화학교 총장의 ‘한국민족과 문화의 기원’이라는 이론 강의를 시작으로 전통예술의 혼을 느낄 수 있는 도자기 체험과 우리소리 배우기, 다도 체험 등과 문화재 현장을 답사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편성해 대학생들이 우리 전통문화에 좀 더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학술토론회(문화재의 과거, 현재, 미래)를 개최해 교육생들이 심층적으로 문화재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누고, 우리 전통문화의 무한한 가치를 한층 새롭게 인식하는 시간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교육은 평소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접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적었던 대학생들에게 소중한 우리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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