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음악원 단원 공연 포스터.
이번 공연은 지난 2008년에 사물놀이 탄생 30주년을 기념하여 민족음악원 단원들이 사물놀이를 처음 세상에 선보였던 소극장 공연을 재현한 서울공연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전국 투어로 확대하여 공연하게 된 것으로, 이로써 홍성에서도 사물놀이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사물놀이는 지난 1978년 이광수, 김덕수, 최종실, 故김영배 등 4명의 젊은 예술인들이 소극장 공연을 통해 처음 선보인 이후, 우리나라 뿐 만 아니라 전 세계의 찬사를 받으면서, 우리의 전통음악을 세계무대에 소개한 선두주자로 꼽힌다.
특히 이번 공연은 사물놀이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이광수 씨와 그 제자들이 정통 사물놀이의 역동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으로 보여 문화에 목마른 홍성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으로 보인다.
입장권은 홍주문화회관에서 구입 가능하며 가격은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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