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놀이 원조 이광수, 홍성 온다
사물놀이 원조 이광수, 홍성 온다
홍주문화회관 9월 2일 ‘사물놀이 원류를 찾아서’ 공연
  • 백승균 기자
  • 승인 2010.08.2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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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음악원 단원 공연 포스터.
[홍성] 홍주문화회관에서는 오는 9월 2일 오후 7시 30분 우리나라에서 처음 ‘사물놀이’공연을 시작한 예인(藝人) 이광수 씨와 그의 제자들인 민족음악원 단원들의 ‘사물놀이 원류를 찾아서’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08년에 사물놀이 탄생 30주년을 기념하여 민족음악원 단원들이 사물놀이를 처음 세상에 선보였던 소극장 공연을 재현한 서울공연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전국 투어로 확대하여 공연하게 된 것으로, 이로써 홍성에서도 사물놀이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사물놀이는 지난 1978년 이광수, 김덕수, 최종실, 故김영배 등 4명의 젊은 예술인들이 소극장 공연을 통해 처음 선보인 이후, 우리나라 뿐 만 아니라 전 세계의 찬사를 받으면서, 우리의 전통음악을 세계무대에 소개한 선두주자로 꼽힌다.
특히 이번 공연은 사물놀이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이광수 씨와 그 제자들이 정통 사물놀이의 역동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으로 보여 문화에 목마른 홍성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으로 보인다.
입장권은 홍주문화회관에서 구입 가능하며 가격은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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