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장 30주년, 언론인과 대화
건강보장 30주년, 언론인과 대화
건보심평원, 지역단위 특성화 정보 제공·의견 청취
  • 고일용 기자
  • 승인 2007.06.21 1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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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건강보장 30주년과 관련해 21일 유성 스파피아호텔에서 대전·충청지역 신문·방송 언론인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건강보장 30주년을 맞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그동안 수도권 중심의 언론 활동에서 벗어나, 지역단위의 특성화된 정보를 제공코자 지역 언론인들과 정보교류는 물론, 의료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김창엽 건강보험심사평가위원장은 건강보장 30주년과 관련해 건강보험 적용인구는 1977년 320만명에서 지난해 4741만명으로 14.8배 증가했고 건강보험적용인구 1인당 평균 내원일수는 지난 1977년도 0.75일에서 지난해 24.8일로 33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약국을 포함한 의료기관도 지난 1980년에 1만3000개소에서 지난해까지 7만5000개소로 5.6배나 증가했다.
인구 10만명당 의료인은 81년 87.2명에서 지난해 408.9명으로 4.7배 증가했고 의료기관 병상수는 1981년 168.5병상에서 지난해 839.8병상으로 5배나 증가했다.
김창엽 위원장은 지역언론인과 대화후 건양대학교병원을 방문해 병원관계자와 대화의 시간을 갖고 의료현장에서 겪는 의료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 의료발전과 건강보험 심사 평가와 관련한 토론및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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