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황토권역·금초권역 개발된다
당진 황토권역·금초권역 개발된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선정… 5년간 98억원 지원 받아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0.08.2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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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권(사진위)과 금초권 조성계획도.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하는 사업에서 당진군에서 신청한 황토권역과 금초권역 두곳 모두 선정되어 총 사업 98억원을 지원 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5년간 고대면 황토권역에 50억원, 금초권역 48억원을 투자해 권역중심으로 소득과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농촌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일 계획이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오는 2011년부터 시작해 2015년에 마무리하는 5개년 사업으로 당진포리1, 2, 3리와 초대1, 2리, 금천2리 일원에 총 98억원이 투입 된다.
현재까지 추진됐던 사업 방식과 달리 소규모의 주민 숙원사업에서 벗어나 권역별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주민의 소득 증대와 역량 개발 등을 동시에 추진한다.
주민 스스로가 역량을 극대화해 경쟁사회에서 낙오되지 않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 사업의 실질적인 목적이다.
이철환 당진군수는 “효과적이고 철저한 주민 역량 교육을 통해 의식을 개선하고 주민 참여와 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모범적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07년도 농식품부에서 공모한 검은들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사업비 70억원을 지원 받아 매실을 특화해 현재 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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