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지사, 세계대백제전 성공다짐
안희정 충남지사, 세계대백제전 성공다짐
부여 방문… 공무원·주민과 대화 가져
  • 박용교 기자
  • 승인 2010.08.2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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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도지사가 26일 백제고도 부여를 방문해 공무원 및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안 지사는 이날 오전 충남 이·통장연합회 워크숍에 참석해 이·통과 인사를 나눈 뒤 오전 10시30분 이용우 부여군수로부터 군정현안에 대해 청취한 뒤 군의회와 기자실을 방문하고, 공무원과의 대화를 가진 후 오후 1시40분부터 청소년 수련원에서 군민 300여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사진>
공무원과의 만남에서 지난달 23일 집중호우로 인한 실종자 찾기에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했으며 도지사와 직원들간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청소년수련원에서 500여명의 각계각층 부여군민과 대화에서 안 지사는 ‘대화와 소통’을 강조하며, 2010세계대백제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부여군민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하는 등 시종 격의없는 대화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 앞으로 도지사로서 충남도정 운영 방향과 충남도정이 민주주의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백제역사문화관에서 열린 문화관광해설사 워크숍에 참석한 뒤 세계대백제전 행사장인 백제문화단지과 수상공연장, 금강살리기 사업장 청남지구(부여보)를 둘러본 후 부여군 순방을 마무리했다.
도민과의 대화 후 안 지사는 대백제전 현장인 수상공연장을 방문 대백제전 준비상황을 점검했으며, 대백제전 조직위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한편 이용우 부여군수는 이날 백제 랜드마크 사비수대교 건설, 공공 재활용 시설 진입로 개설, 충화∼구룡간 지방도(723호)확포장, 부여 동남리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을 도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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