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터미널 시내버스승강장에 목적지 검색이 가능한 버스도착정보안내기를 설치해 본격적인 시민 서비스에 나섰다.
목적지 검색형 버스정보안내기는 LCD 모니터를 상하로 두 대를 배치해 상단에는 기존의 버스도착정보를 제공하고 하단에는 목적지와 노선을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 동안 청주를 찾는 외지인이 목적지는 알고 있지만 시내버스 노선번호를 몰라 시내버스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민원인을 위해 목적지를 검색해 노선번호를 알 수 있는 목적지 검색형 버스정보안내기를 개발해 이번에 시범적으로 시외버스터미널에 설치해 운영하게 됐다.
한편 지난 8월 3일 1억 3500만원을 들여 하복대 지역 등 총 15개소에 버스정보안내기를 확대 설치하면서 목적지 검색이 가능한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