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2007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
희망 2007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
내일 21개 기관·개인 표창
  • 고일용 기자
  • 승인 2007.06.24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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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59억 모금, 전국 1위


충남도와 충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한철)는 26일 예산군 문예회관에서희망 2007,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을 갖고 성금모금과 이웃돕기에 기여한 유공자를 시상한다.
사회복지기관 관계자와 포상대상자, 자원봉사자 및 관계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이날 포상식에서는 모두 21개 기관 및 개인이 충청남도지사상(10명)과 공동모금회장상(11명) 표창을 받는다.
예산군 소재 (주)RMC는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 것을 비롯,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가정 각각 10세대에 정기적 후원, 경로당 난방유 및 생필품의 물품을 지원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남도지사표창을 받는다.
또 천안시 소재 (주)천안교차로는 지난 2005년부터 1인당 매월 1004원씩 정기 기부하는 이웃사랑 1004 캠페인을 실시해 정기기부자 1200명으로부터 3780여만원을 모금해 현재까지 37명의 저소득가정을 지원한 것을 비롯 이웃사랑 1004캠페인을 통한 적극적인 사랑의 열매를 홍보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공동모금회장상을 받는다.
공동모금회는 희망 2007 이웃사랑캠페인 모금기간(2006. 12. 1.~ 2007. 1. 31. 2개월)실적은 59억6182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3억4388만원보다 6억1794만원(12%)이 증가됐으며 1인당 모금액은 2980원으로 전국(1322원) 최고(1위)를 기록했다.
공동모금회는 올해 모금 목표액을 74억원으로 설정하고 이날 시·군별 모금액과 배분기준 등을 설명하면서 협조를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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