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인력수급·취업난해소 정책 우수
당진군, 인력수급·취업난해소 정책 우수
상반기 일자리창출 우수기관 선정 특별교부세 3억 수여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0.09.0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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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은 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의 상반기 일자리 창출 실적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고 특별교부세 3억을 받았다.
군은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공공과 민간 107개 분야 1766억8800만원을 투입하는 ‘일자리 1만개 창출 종합계획수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추경예산 148억원 조기 편성’, 취업 가이드 책자 발행, 전문상담사로 구성된 ‘당진군일자리종합센터 개소’ 등 분야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일자리발굴단이 기업체 13개 업체를 2회 이상 방문, 46개의 일자리를 발굴 취업희망자 46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통해 100% 취업에 성공한 사례와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6회 실시해 참여업체 24개업체 168명 구인, 174명 구직신청에 54명이 취업 실적한 사례가 있다.
또 이철환 당진군수 취임 이후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관내 977개 업체 고용현황과 향우 고용계획을 조사하고 10대 대기업과 20개 중소기업체를 방문, 지역인재 채용을 당부하는 등 일자리 창출 노력이 반영되었다.
군 단위 최우수상은 전남 장흥군이 우수상은 당진군, 보성군, 거창군, 의성군, 옥천군이 선정되었다.
군 관계자는 “구인업체와 구직희망자의 눈높이 폭을 좁히는 취업성공 관건”이라며 “격주로 운영하는 구인구직 매칭데이와 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와 각 기관의 온라인 취업정보의 접근성 향상으로 취업률 향상에 기여하고 10월에는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기업체의 인력수급과 구직자의 취업기회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당진군은 일자리 종합지원체계를 비롯한 일자리 창출 시책으로 기업체의 전문인력 부족현상을 해소하고 구직희망자의 취업성공률을 높여 고용시장 현실에 대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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