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토마토 시설재배 환경에 따른 광합성 산물 이동과 이용’을 주제로 열렸는데 니시자와 다카시 교수는 발표에서 웰빙시대 도시인들의 채소 소비에서 토마토가 차지하는 위치의 중요성과 토마토 시설재배에서 노란색광선, 파란색광선, UV(자외선)을 이용한 해충방제, 고품질 생산, 수량 증대 등 최근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빛의 이용 가능성과 LED등의 효과에 대해서 강조했다.
니시자와 다카시 교수는 발표 후에 충남지역 원예농가 포장을 둘러보고 “재배시설 수준과 재배환경이 일본과 크게 다르지 않고 특히 토마토 수경재배는 쉽고 간단해 배울 것이 많다”며 “앞으로도 시설내의 돌발 병해충 방제기술 개발 등 공동연구와 일본 소비동향에 따른 수출방안 모색 등 다양한 정보를 교류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부여토마토시험장 관계자는 “이번 해외전문가 초청 교류를 통해 선진 기술을 도입한 활용과 아울러 최근 문제되고 있는 돌발 병해충에 대한 내병충성 품종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우수한 신품종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해외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품종을 육성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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