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오늘부터 대도시 소비자 겨냥 ‘하늘그린 배·거봉’ 등 판매
  • 장선화 기자
  • 승인 2010.09.0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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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추석을 앞두고 서울시 등 대도시 소비자들을 겨냥한 대단위 직거래 행사에 잇따라 참여해 우수한 천안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신장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특히 직거래행사 참여를 통해 품질이 우수한 지역농특산물 판매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공동브랜드인 ‘하늘그린’과 ‘천안흥타령쌀’을 집중 홍보, 브랜드 인지도 제고의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전국 149개 시·군이 참여해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5일 동안 청계광장 등에서 열리는 ‘농수산물 한마당장터’에서 성환농협의 ‘하늘그린 신고배’, 입장농협의 ‘하늘그린 거봉포도’, 아우내농협의 오이 및 잡곡을 판매한다.
내고장 홍보의 날인 오는 10일 오후 6시 서울광장 메인무대에선 입장면 거봉포도마을(대표 유남수)이 와인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해 시음행사와 함께 거봉포도와인 홍보에 나선다.
또 충남도가 주최하고 도내 16개 시·군이 참여하는 ‘2010충남명품농특산물 한가위큰잔치’가 오는 13일부터 7일간 용산역사 광장(아이파크몰광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엔 하늘그린 신고배(천안배원협), 천안흥타령쌀(성환농협RPC), 하늘그린 거봉포도(성거농협), 오이 및 잡곡류(아우내농협), 배즙류(은성가족식품) 등이 출품된다.
이와 함께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대전노은 농수산물 도매시장 일원에서 열리는 ‘2010 아줌마 대축제 우리농특산물 큰잔치’에 참가하며 15일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열리는 ‘강남구청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에서도 4개 단체에서 특산물 판매에 나선다.
이밖에 값싸고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지역소비자들이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오는 17일 천안시청 불당동청사에서 ‘한가위 농특산물 청사내직거래장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직거래행사를 통해 대도시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우리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생산자에게는 제값을 받아 소득증대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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